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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2026년 월드컵에 아시아 8장 진출권 배정 제안

이건 기자

입력 2017-03-31 02:26

FIFA, 2026년 월드컵에 아시아 8장 진출권 배정 제안
ⓒAFPBBNews = News1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년 월드컵에 분배될 대륙별 티켓 배정 제안을 30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미 FIFA는 2026년 월드컵부터 참가국을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세부 계획이 이번에 나왔다.

한국이 속한 아시아는 8장이 배정될 예정이다. 기존 4.5장에서 크게 늘어났다. 세계 축구계의 큰 손인 중국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은 16장이다. 남미와 북중미는 각각 6장, 아프리카는 9장이다. 오세아니아는 1장이다. 개최국이 자동으로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나머지 1장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정한다. 유럽을 제외한 나머지 대륙에서 각 1개팀 그리고 개최국이 있는 대륙에서 1팀 총 6개팀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마지막 1장의 주인공을 결정한다.

만약 공동개최의 경우에는 협의에 따라 변경하기로 했다.

FIFA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안을 5월 바레인에서 열리는 총회에 제출, 가결받을 계획이다.

◇2026년 월드컵 대륙별 티켓 배정안(FIFA제안)

AFC(아시아): 8장

CAF(아프리카): 9장

CONCACAF(북중미): 6장

CONMEBOL(남미): 6장

OFC(오세아니아): 1장

UEFA(유럽): 16장



개최국 : 1장

플레이오프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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