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중국 창사의 허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A조 6차전 출전명단에는 대표팀에 속해있던 25명의 선수 중 황보원과 위하이 2명이 빠졌다.
황보원과 위하이는 공격수 우레이와 함께 21일 훈련에 빠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졌다.
다만 중국 공격의 핵심 중 한 명인 우레이는 최종명단에 들었다.
황보원은 중국의 주전 미드필더로 K리그 전북 현대에서 뛰어 '지한파'로 불리고, 위하이는 2010년 동아시아선수권에서 중국이 3-0으로 한국을 이겼을 때 골을 넣은 기억이 있는 만큼 중국으로서는 일정 부분 전력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