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중심에 섰던 혼다 게이스케(AC밀란)가 입을 열었다.
그는 20일(이하 한국시각) 결전지인 아랍에미리트(UAE)에 합류했다. 일본은 23일 UAE와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6차전에 나선다.
혼다는 닛칸스포츠 등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언제든 경기에 나설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기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다. 월드컵에 나가고 싶다"며 "경기를 하다보면 서운한 마음은 있지만, 적어도 경기 내에서 열정과 집념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