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한국시각) '아스널이 윌셔가 올 시즌 1군팀에서 뛸 시간을 늘렬 수 있도록 팀을 떠나 임대를 다녀올 수 있도록 허락했다'고 보도했다.
윌셔는 올 시즌 시작 전 무릎을 다쳤다. 프리시즌에서 제대로 뛰지 못했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던 윌셔는 레스터시티전, 왓포드전에서 교체로 출전했다. 하지만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올 시즌 윌셔의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이미 겨울 이적시장에서 모하메드 엘레니가 왔다. 여름에는 그라니트 샤카가 아스널로 왔다. 현재의 윌셔로서는 기회를 잡기가 어려워 보인다. 때문에 윌셔는 꾸준히 뛸 수 있는 팀으로의 임대를 고려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