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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 영입 추진' 포체티노 "2선에서 도와줄 선수 필요"

이건 기자

입력 2016-08-26 08:19

수정 2016-08-26 08:20

'자하 영입 추진' 포체티노 "2선에서 도와줄 선수 필요"
ⓒAFPBBNews = News1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2선에서 팀을 도와줄 선수가 필요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윌프레드 자하 영입 추진 이유를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25일(현지시각)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하 영입 추진'을 인정했다. 토트넘은 1500만 파운드에 자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는 빈센트 얀센을 영입하면서 해리 케인에 대한 의존도를 줄였다. 때문에 많이 발전했다"면서 "이제 우리는 2선에서 팀을 위해 도와줄 선수들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를 병행해야 한다. 상당히 어려운 시즌이 될 것이기 때문에 더 좋은 퀄러티의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UCL에서 CSKA모스크바, 바이엘 레버쿠젠, AS모나코와 한 조에 속하게 됐다.

포체티노 감독이 자하 영입에 대해 설명을 하게 되면서 손흥민의 입지에도 영향이 불가피하게 됐다. 자하는 측면과 중앙에서 모두 공격이 가능한 자원이다. 손흥민과 포지션이 많이 겹친다.

여기에 손흥민은 이적설에 휩싸여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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