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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대상]이동국, 팬타스틱 플레이어 선정

이건 기자

입력 2015-12-01 14:00

수정 2015-12-01 14:16

이동국, 팬타스틱 플레이어 선정
FC 서울과 전북 현대의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경기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전북 이동국이 서울 오스마르의 수비를 따돌리며 중거리슛을 시도하고 있다. 서울은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승점 57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 3위 수원과는 승점 4점차. 1위 전북은 승점 68점으로 2위 포항에 6점 앞서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10.25/

팬타스틱 플레이어의 영광은 '대박이 아빠' 이동국(37·전북)이 안았다.



이동국은 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팬타스틱 플레이어상을 받았다.

팬타스틱 플레이어는 K리그 팬들이 올 한해 준수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직접 뽑는 상이다. 이동국은 총점 2321점을 얻어 이재성(전북·1490점) 염기훈(수원·1356점) 등을 여유롭게 따돌리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트로피와 50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이동국은 팬타스틱 플레이어 제정된 지난 2009년부터 4차례나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동국은 "팬들의 성원에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실망시키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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