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은 30일(한국시각) 스페인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벌어진 에이바르와의 2015~20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43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무려 3개월 만에 골맛을 봤다. 베일이 마지막으로 골망을 흔든 것은 지난 8월 30일 레알 베티스전이었다. 멀티골이었다. 이후 베일은 정규리그 5경기에서 도움 3개만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엘 클라시코' 대패의 충격에서 빠져나왔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 바르셀로나에 0대4로 패했다. 그러나 이날은 베일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37분 루카스 바즈케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호날두가 성공시켜 2대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