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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또 EPL 스타 영입? 에레라-벨레린 '눈독'

박찬준 기자

입력 2015-05-03 09:55

바르셀로나, 또 EPL 스타 영입? 에레라-벨레린 '눈독'
맨유의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 ⓒAFPBBNews = News1

바르셀로나가 다시 한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타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여름 루이스 수아레스와 토마스 베르마엘렌을 각각 리버풀과 아스널에서 데려온 바 있다. 3일(한국시각) 영국 주간지 선데이피플은 바르셀로나가 맨유의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 아스널의 수비수 헥토르 벨레린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의 기술이사 아리에도 브라이다는 에레라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에레라는 지난 여름 2900만파운드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초반 EPL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던 에레라는 최근 맹활약을 펼치며 폴 스콜스의 후계자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사비 에르난데스가 올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바르셀로나는 에레라로 그 공백을 메우고 싶어한다.

벨레린도 마찬가지다. 올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다니 알베스의 후계자를 찾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아스널의 주전 오른쪽 윙백으로 자리잡은 벨레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벨레린은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라는 장점도 있다. 벨레린은 4년 전 아스널로 이적했다. 벨레린은 최근 50m 스피드가 가장 빠른 축구선수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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