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박주호는 24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아레나에서 펼쳐진 샬케와의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 선발로 나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마인츠는 샬케를 2대0으로 완파했다.
결과만큼 내용도 만족스러웠다. 박주호는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하며 멀티 플레이어 기질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구자철은 전반 21분 오른발슛, 후반 25분 왼발슛으로 각각 샬케 골문을 위협하면서 뛰어난 공격 감각을 입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