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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골 기성용, 토트넘전 패배에도 '최고평점'

입력 2015-03-05 07:41

수정 2015-03-05 07:42

6호골 기성용, 토트넘전 패배에도 '최고평점'
기성용. ⓒAFPBBNews = News1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팀의 패배에도 양팀 합계 최고 평점의 주인공이 됐다.



스완지시티는 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2대3으로 패했다. 샤들리와 메이슨, 타운센드가 한 골씩 뽑아낸 토트넘의 화력이 스완지시티보다 앞섰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0-1로 뒤진 후반 19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시즌 6호골이었다. 그러나 스완지시티는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시구르드손의 추격골에도 2대3으로 패했다.

경기를 마친 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양팀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기성용은 평점 7점을 받았다. 시구드르손과 함께 팀내 최고 평점이었다. 동시에 승리팀인 토트넘의 득점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스완지시티는 패했지만 이날 활약 만큼은 토트넘의 승리를 이끈 '히어로'에 뒤지지 않았다는 의미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 역시 기성용에게 팀내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기성용은 7점을 받았다. 시구르드손은 6.5점이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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