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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동료' 제디낙, 팔꿈치 가격 '주심 눈은 피했지만'

하성룡 기자

입력 2015-03-02 08:23

'이청용 동료' 제디낙, 팔꿈치 가격 '주심 눈은 피했지만'
사진출처=데일리메일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의 동료 마일 제디낙이 4경기 출전 정지 징계 위기에 처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일(한국시각) '제디낙이 웨스트햄전에서 사코를 팔꿈치로 가격해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불린 그라운드에서 벌어진 웨스트햄과의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대1 승리를 거뒀다. 제니닥은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 활약했다.

그러나 제디낙은 3-1로 앞선 후반 43분 사코의 돌파는 막는 과정에서 팔꿈치를 사용해 상대의 안면을 가격해 징계 위기에 처했다. 당시 주심이 이 장면을 보지 못했지만 비디오 분석 과정에서 제디낙의 비신사적인 행위가 공개됐다. 제디낙은 공을 처리한 뒤 일부러 오른팔을 뻗어 사코의 얼굴을 가격했다.

FA는 이 장면을 두고 패널들과 함께 사후 징계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후 퇴장이 이뤄진다면 4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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