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는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2경기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3-2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초 PSG에서 뛴 바 있는 베컴은 파르크 데 프랭스의 VVIP다. 이날 베컴은 옛 동료들을 응원하기 위해 절친으로 이름난 래퍼 제이지-비욘세 부부를 초청,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베컴은 많은 관중들 틈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중후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PSG는 에이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부상 결장과 에딘손 카바니의 부진에도 불구, 3-2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PSG는 승점 4점으로 F조 1위로 뛰어오르며 향후 챔피언스리그 전망을 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