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28라운드 충주와의 홈경기에서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시작 8분 만에 골문이 열렸다. 대전의 안영규가 내준 볼을 아드리아노가 왼발로 해결했다.
하지만 후반 22분 임진욱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했다. 24호골을 기록한 아드리아노는 득점왕을 예약했다. 2위 강원의 알렉스(14골)와 10골 차이다. 그러나 팀의 무승부로 빛이 바랬다.
챌린지 우승팀은 내년 1부로 자동 승격된다. 대전은 승점 58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2위 안산은 부천과의 원정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