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스페인, 프랑스에 뺨 맞고 마케도니아에 분풀이

박찬준 기자

입력 2014-09-09 08:59

스페인, 프랑스에 뺨 맞고 마케도니아에 분풀이
ⓒAFPBBNews = News1

'무적함대' 스페인에게 '약체' 마케도니아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



스페인은 9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마케도니아와의 유로 2016 조별예선 C조 1차전에서 5대1 대승을 거뒀다. 5일 프랑스에 0대1로 패하며 브라질월드컵 참패의 악몽을 씻지 못한 스페인은 마케도니아를 상대로 맹공을 퍼부으며 자존심 회복에 성공했다.

스페인은 시종 마케도니아를 압도했다. 전반 16분만에 첫골이 터졌다. 라모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1분 뒤에는 알카세르가 추가골을 넣었다. 28분 마케도니아의 이브라이미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하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부스케츠가 한골을 더 성공시키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반을 3-1로 마친 스페인은 후반 시작 5분만에 실바가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추가시간 페드로가 다섯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