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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 연인 "자랑스런 내 남자" 11번 유니폼 입고 환호

김영록 기자

입력 2014-04-21 08:50

수정 2014-04-21 09:03

외질 연인 "자랑스런 내 남자" 11번 유니폼 입고 환호
외질의 여자친구 카프리스토. 카프리스토 인스타그램

메수트 외질(26·아스널)의 여자친구 맨디 카프리스토(24)가 외질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했다.



카프리스토는 20일(현지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운을 빈다. 우리는 네가 무척 자랑스럽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카프리스토는 외질의 백넘버와 이름이 앞으로 오도록 유니폼을 뒤집어 입은 채 환호하고 있다.

지난 바에이른 뮌헨과의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이래 결장중이던 외질은 이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헐 시티에 선발 출장하며 피치에 복귀했다.

아스널은 영국 킹스턴의 KC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루카스 포돌스키의 2골을 앞세워 헐 시티를 3-0으로 격파했다. 외질은 이날 60분을 소화하며 죽지 않은 날카로움을 선보였고, 외질과 함께 복귀한 아론 램지(24)는 골까지 터뜨리며 부상을 털어낸 기쁨이 두 배가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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