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준비했던 세리머니는 '독도 세리머니'였다. 그런데 선수들은 스스로 포기했다. 이유는 하나였다. 구자철은 "독도는 원래 당연히 우리땅인데 하는 것 자체가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만세 세리머니는 기성용의 아이디어였다. 그런데 구자철은 이 세리머니가 마음에 들지 않았나보다. 구자철은 "내가 세리머니를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했다"면서 간접적으로 아쉬움을 드러냈다. 카디프(런던)=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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