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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 3경기만에 출전, 팀은 2대1 승

박찬준 기자

입력 2011-11-21 08:07

수정 2011-11-21 08:08

남태희, 3경기만에 출전, 팀은 2대1 승
남태희. 스포츠조선DB.

남태희(20·발랑시엔)가 3경기만에 출전에 성공했다.



남태희는 21일(한국시각) 프랑스 발랑시엔 스타데 두 애노에서 열린 2011~2012시즌 프랑스 리그1 14라운드 오세르전에서 후반 32분 교체출전했다. 팀은 2대1로 역전승했다.

지난 두경기에서 경기에 나서지 못한 남태희는 3경기만에 그라운드를 누비는데 성공했다. 후반 32분 다쿠르티우와 교체된 남태희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역전골에 기여했다.

경기는 치열하게 진행됐다. 전반 경기를 주도하던 오세르는 전반 33분 트라오레가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선취골을 뽑아냈다. 후반들어 발랑시엔의 공세가 시작됐다. 후반 13분 미린이 감각적인 헤딩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남태희가 투입되고 2분 뒤 미린의 크로스를 받은 사마사가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적극적인 승부수를 띄운 발랑시엔은 오세르에 역전승을 거두며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발랑시엔은 시즌 3승째(5무6패)를 따내며 순위를 15위까지 끌어올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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