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무실점 행진 5연승 질주

맨유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면서 5연승을 달렸다.

맨유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웨일즈 리버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스완지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공격수 에르난데스의 선제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에르난데스는 전반 11분 긱스의 스루패스를 논스톱으로 차 넣었다. 맨유는 스완지시티 원정에서 첫 승을 거뒀다. 승격팀 스완지시티는 이번 시즌 홈 첫패를 당했다.

맨유는 선제골 이후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스완지시티의 두터운 수비를 뚫지 못했다. 맨유는 상대 골박스 부근에서의 패스가 정확하지 않았다. 맨유의 득점력은 여전히 살아나지 않았다.

맨유는 지난달 올더숏타운과의 칼링컵 경기부터 5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그 5경기에서 단 1실점도 하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전 1대6 대패의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