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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 "B.뮌헨이 바르셀로나에 근접했다"

노주환 기자

입력 2011-11-11 08:29

람 "B.뮌헨이 바르셀로나에 근접했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필립 람 사진캡처=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바이에른 뮌헨이 FC바르셀로나에 근접했다."



독일 최고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 필립 람의 말이다. 뮌헨은 이번 시즌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또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 선두로 16강 진출 목전에 있다.

람은 "우리는 자주 바르셀로나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들은 전술적으로 매우 강력하다. 우리도 그들의 수준에 도달했다"면서 "우리는 더이상 2등에 만족하지 않는다. 우리가 우승을 하면 사람들은 최고라고 할 것이다"고 말했고 11일(이하 한국시각) AP통신이 보도했다.

람은 또 독일 A대표팀의 경기력도 스페인과의 격차가 줄었다고 말했다. 스페인은 유로2008과 지난해 남아공월드컵에서 우승, 현재 세계 최강이다.

독일은 유로96 우승이 마지막이다. 유로2008에선 스페인과의 결승전에서 졌다. 지난해 월드컵 본선에선 스페인과의 4강전에서 졌다.

람은 "우리는 발전했다. 스페인과의 격차는 줄었다"고 했다. 독일은 12일 우크라이나와, 16일 네덜란드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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