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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국민은행 올해는 정말 다르다

노주환 기자

입력 2011-08-11 08:11

수정 2011-08-11 08:11

내셔널리그, 국민은행 올해는 정말 다르다
◇2011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엠블럼

2006년 전후기 통합챔피언 이후 고양 국민은행은 4년 동안 정규리그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국민은행에 대한 팬들의 실망이 컸다. 실업축구 명가의 자존심이 무너졌다. 벼랑끝에 몰린 이우형 국민은행 감독에게 2011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처럼 보였다.



팀당 9경기씩을 남겨둔 가운데 국민은행이 승점 35로 2위 창원시청(승점 29)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승점 6점차는 큰 격차다. 국민은행은 최근 2연승에 6경기(5승1무) 무패행진의 상승세다. 18라운드에선 목포시청과 홈 경기(13일 오후 7시)를 갖는다. 국민은행이 상대전적에서 3승으로 앞서 있다. 내셔널리그는 정규리그 26라운드 후 6강 플레이오프 방식을 통해 챔피언을 결정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내셔널리그 18라운드 경기

안산할렐루야-울산현대미포조선(안산 와 보조)

김해시청-수원시청(김해종합)

강릉시청-대전한국수력원자력(강릉종합)

창원시청-충주험멜(창원축구센터·이상 12일 오후 7시)

인천코레일-용인시청(인천W보조·13일 오후 4시)

천안시청-부산교통공사(천안축구센터)

고양국민은행-목포시청(고양종합보조·이상 13일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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