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커뮤니티실드]박지성, 일단 벤치서 대기

김진회 기자

입력 2011-08-07 22:09

박지성, 일단 벤치서 대기
맨유 박지성(오른쪽). 스포츠조선DB

박지성(30·맨유)이 2011년 커뮤니티실드(전년도 FA컵 우승팀과 지난시즌 리그 우승팀이 새로운 시즌 개막 전 맞붙는 이벤트성 경기)에서 일단 벤치에 앉는다.



박지성은 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릴 맨시티와의 커뮤니티실드 경기에서 출전 대기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최전방 투톱에 웨인 루니와 대니 웰백을 배치했다. 좌우 측면 공격수에 각각 애슐리 영과 나니를 출전시킨 퍼거슨은 마이클 캐릭과 안데르손을 중앙 미드필더로 내세웠다.

포백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파트리스 에브라-네마냐 비디치-리오 퍼디낸드-크리스 스몰링으로 구성됐다. 지난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에드윈 판 데르 사르의 뒤를 이어 골문을 지킬 선수는 데 헤아가 낙점됐다.

반면 맨시티도 최정예 멤버를 꾸려 맨유를 상대한다. 로베르토 만치니 맨시티 감독은 공격수 에딘 제코, 마리오 발로텔리를 포함해 다비드 실바, 제임스 밀너, 데용 등 지난해 FA컵 우승 전력을 그대로 가동시켰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