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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북한 아르헨에 완패, 조별리그 탈락

박상경 기자

입력 2011-08-05 09:21

수정 2011-08-05 09:21

북한 아르헨에 완패, 조별리그 탈락
◇FIFA 청소년월드컵(20세 이하) 엠블럼. 사진출처=FIFA 홈페이지

북한이 2011년 국제축구연맹(FIFA) 청소년월드컵(20세 이하)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북한은 5일(한국시각) 콜롬비아 메델린에서 가진 아르헨티나와의 대회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북한은 1무2패 승점 1에 그쳐 조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 티켓을 놓쳤다. 아르헨티나(2승1무 승점 7)는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전반 36분 페레이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북한은 후반 중반까지 아르헨티나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동점을 노렸다. 그러나 후반 39분 추가골을 내준데 이어 경기 종료직전 한 골 더 실점하면서 3골차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같은 조의 잉글랜드는 멕시코와 득점없이 비겼다. 잉글랜드는 3경기 모두 무승부에 그치면서 조 3위(승점 3)가 됐으며, 나머지 조 경기 결과에 따라 3위 상위 4개팀에게 주어지는 와일드카드를 노려야 할 처지가 됐다. 멕시코는 1승1무1패 승점 4로 아르헨티나에 이은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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