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최근 34세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이로 인해 노장 선수들을 정리하고 세대교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AC밀란은 이러한 첼시의 분위기를 틈 타 첼시의 선수들을 싼 가격에 영입하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25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매체 트라이벌풋볼은 AC밀란이 공격수 디디에 드로그바(33), 니콜라 아넬카(32), 살로몬 칼루(26), 미드필더 마이클 에시엔(29), 수비수 알렉스(29)를 영입리스트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AC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은 최근 8명의 선수를 영입 물망에 올려놓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8명 중 5명이 첼시 선수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