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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브라질의 느린 개최 준비에 우려표시

박찬준 기자

입력 2011-06-24 17:30

FIFA, 브라질의 느린 개최 준비에 우려표시
사진캡처=야후 홈페이지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4년 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의 느린 개최 준비에 우려를 표시했다.



24일(한국시각) AP통신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축구포럼에 참석한 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이 브라질이 대회 개최 준비보다 우승에 더 많은 초점을 맞춘 것 같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발케 사무총장은 "브라질은 경기장도 공항도 준비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마라카낭 스타디움과 같은 경기장을 보수해서 쓸 생각을 하고 있다"며 브라질의 준비부족을 지적했다.

한편, 발케 사무총장은 세계축구포럼에 참석하며, 2022년 월드컵 개최권을 카타르에 넘긴 것이 문제가 있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이후 첫번째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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