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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거' 박주호 슈투트가르트 이적설

전영지 기자

입력 2011-06-13 09:07

'J-리거' 박주호 슈투트가르트 이적설
◇박주호 스포츠조선 DB

'J-리거' 박주호(24·주빌로 이와타)의 독일 슈투트가르트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12일 축구전문사이트 골닷컴은 '슈투트가르트가 한국국가대표 출신 박주호를 왼쪽 윙으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60만 유로(9억원)로 알려졌다.

또 지역 유력지인 슈투트가르트자이퉁은 '프레디 보비치 슈투트가르트 스포츠이사가 일본 주빌로 이와타에서 왼쪽 풀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주호에게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으며, 지난 수요일 이와타-나고야전을 현지에서 직접 관전했다'고 밝혔다. 박주호가 2006년 19세 이하 대표팀에서 주장을 맡았고, 2007년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활약했으며, 프로선수 생활을 일본에서 시작했다는 축구 이력까지 상세히 소개했다.

박주호의 영입에 실패할 경우에 대비해 K-리그 유망주들도 물망에 올려놓았다. 슈투트가르트는 현재 왼쪽 풀백 자원으로 박원재(전북) 신형민(포항) 등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고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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