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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전]세계베팅업체 예상, 한국 승리 가능성이 높다

노주환 기자

입력 2011-06-07 10:26

수정 2011-06-07 11:26

세계베팅업체 예상, 한국 승리 가능성이 높다
◇사커웨이닷컴이 집계한 베팅업체들의 한국-가나전 배당률 사진캡처=사커웨이닷컴 홈페이지

이번에도 조광래호가 승리할까. 베팅업체들의 예상은 한국 승리였다.



축구정보사이트 사커웨이닷컴이 집계한 베팅업체들의 한국과 가나 친선경기(7일 오후 8시) 배당률을 보면 한국 승리 배당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무승부, 가나 승리 순이었다. 배당률이 낮은 것은 그만큼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반대로 배당률이 높을 경우 벌어질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의미다.

영국 베팅업체 유로베트(Eurobet)의 경우 한국 승리에 1.80배, 무승부 3.30배, 세르비아 승리에 4.00배를 내걸었다.

이 사이트가 집계한 38개 업체 모두 이런 식으로 한국 승리 가능성을 가장 높게 예상다. 한국은 베스트 멤버가 총출동할 예정이다. 반면 가나는 에시엔(첼시) 등 주전 다수가 빠졌고, 원정이라는 불리한 점을 갖고 있다. 또 장시간의 여행 피로와 시차를 극복해야 한다. 가나는 한국으로 오기 전 홈에서 벌어진 콩고인민공화국과의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예선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베팅업체들의 예상이 항상 적중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한국-세르비아전 결과(2대1 한국 승리)는 베팅업체 예상대로 한국이 승리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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