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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대전한수원, 현대미포조선 원정에서 격침

노주환 기자

입력 2011-06-03 21:17

내셔널리그 대전한수원, 현대미포조선 원정에서 격침
◇2011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엠블럼.

대전한국수력원자력이 울산현대미포조선을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그동안 한국수력원자력은 현대미포조선만 만나면 힘을 못 썼다. 역대 정규리그 상대전적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은 1승6무9패로 절대 열세였다. 하지만 한국수력원자력은 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11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현대미포조선을 2대1로 제압했다. 고기구의 선제골(전반 3분)로 기선을 잡았고, 후반 10분 여승원이 쐐기골을 뽑았다. 현대미포조선은 경기 종료 직전 고민기가 한 골을 따라붙는데 그쳤다.



안산할렐루야는 목포시청을 1대0으로 꺾었다. 강릉시청과 용인시청은 1대1로 비겼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내셔널리그 13라운드 전적(3일)

대전한국수력원자력 2-1 울산현대미포조선

안산할렐루야 1-0 목포시청

강릉시청 1-1 용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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