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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워크숍, 신태용 감독 안보인다 했더니

박찬준 기자

입력 2011-06-01 13:42

K-리그 워크숍, 신태용 감독 안보인다 했더니
신태용 성남 감독은 용병 물색차 호주에 있어 K-리그 워크숍에 참석하지 못했다. 스포츠조선 DB

16개 구단 선수와 코칭스태프, 프런트 1100명이 모인 2011년 K-리그 워크숍 자리에 보이지 않은 이가 있었다. 성남 신태용 감독이다.



평소 쓴소리를 서슴지 않는 신 감독은 승부조작과 관련한 이번 워크숍에서 많은 이야기를 쏟아낼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일정 때문에 워크숍에 참가하지 못했다. 성남 관계자는 "신 감독은 현재 호주에 있다. 용병을 물색하고 여러가지 일정이 있어 이번 워크숍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했다.

성남은 29일 K-리그에서 서울을 꺾었다. 4월 3일 부산전 승리 이후 56일 만의 승리였다. 성남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1일부터 강원도 고성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신 감독은 4일 귀국해 곧바로 고성전지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평창=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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