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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현장라인업]호날두 드디어 제외, 포르투갈 '브페-베실바' 출격…샤키리 맞불

김성원 기자

입력 2022-12-07 01:52

수정 2022-12-07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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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드디어 제외, 포르투갈 '브페-베실바' 출격…샤키리 맞불
3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가 열렸다. 전반 득점 찬스를 놓친 호날두가 아쉬워하고 있다. 알라이얀(카타르)=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2.12.03/

[루사일(카타르)=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말도 많고, 탈도 많은 크리스타노 호날두가 또 선발에서 제외됐다..



H조 1위 포르투갈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G조 2위 스위스와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한 팀은 8강, 한 팀을 짐을 싸야하는 '단두대 매치'다.

포르투갈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대한민국에 1대2로 패했지만 2승1패를 기록, H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스위스도 G조에서 2승1패를 거뒀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2위를 차지했다.

포르투갈의 박빙 우세가 예상되지만 두 팀은 지난 6월 네이션스리그에서 두 차례 맞붙어 1승씩을 주고 받았다. 어디로 튈지는 누구도 모른다.

포르투갈은 4-3-3으로 나선다. 호날두가 벤치에서 출발한다. 그는 조별리그에선 3경기 연속 선발 출했다. 호날두의 자리에는 곤칼로 라모스가 선다. 좌우에는 주앙 펠릭스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위치한다. 중원에는 베르나르두 실바, 후벵 네베스, 윌리암 카르발류가 자리한다. 포백은 누누 멘데스, 후벵 디아스, 페페, 주앙 칸셀루가 호흡한다. 골문은 디오구 코스타가 지킨다.

스위스도 4-3-3이다. 스리톱에는 루벤 바르가스, 브릴 엠볼로, 세르단 샤키리가 포진한다. 미드필더에는 지브릴 소우, 그라니트 샤카, 레모 프로일러가 출격한다. 포백에는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니코 엘베디, 마누엘 아칸지, 실반 위드머, 골키퍼 장갑은 얀 좀머가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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