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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석촌호수 아트갤러리' 정식명칭 공모한다

입력 2024-07-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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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석촌호수 아트갤러리' 정식명칭 공모한다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10월 완공을 앞둔 '석촌호수 아트갤러리'(가칭)의 공식 명칭을 오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석촌호수 아트갤러리는 구립 최초의 단독건물 미술관"이라며 "석촌호수 동호를 끼고 송리단길과 불과 100여m 떨어져 있어 관광명소로서도 최적의 입지"라고 설명했다.

건물은 1천400㎡ 부지에 연면적 709㎡, 지하 2층, 지상 단층으로 들어선다. 호수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옥상 전망대도 생긴다.

갤러리는 공공성이 극대화된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지하전시관은 석촌호수변 산책코스와, 지상전시관은 도로변 보도와 각각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누구나 부담 없이 둘러보고 갈 수 있도록 동선을 짰다.

명칭 공모전에는 구 공식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대상을 포함해 총 5명을 선정해 소정의 송파구 관광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석촌호수변에 들어설 새 아트갤러리에 대한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독창적이고 특색 있는 명칭을 선정해 새 문화시설이 석촌호수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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