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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연애 잘해" 김종민, '9월 결혼' 전제 열애설 사실상 인정인가 [종합]

정안지 기자

입력 2024-07-1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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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연애 잘해" 김종민, '9월 결혼' 전제 열애설 사실상 인정인가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최근 9월 결혼설에 휩싸인 가수 김종민이 또 한번 열애를 언급했다.



19일 유튜브 메리고라운드 채널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에는 카라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종민은 허영지와의 첫 만남임에도 "오랜만이다. 결혼하지 않았냐"며 허영지에 대해 아는 것이 없음을 들켜 시작부터 데면데면한 분위기를 고조시켜 웃음을 안겼다.

그때 김종민은 "어색할 때 데면 데면 카드를 뽑으면 된다"고 하자, 허영지는 "이거 재미있더라"며 바로 카드를 뽑았다. 카드에는 '다 잘하는 영지 연애도 잘 해?'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허영지는 "나는 '알아서 하니까 신경 쓰지 마라'고 이야기를 한다"고 했다. 당황한 김종민은 "세다. 질문인데 그런 게 어디 있냐"고 하자, 허영지는 "이런 질문에 우리 팬들 상처 받는 거 원치 않는다"고 했다.

김종민은 "그럼 지금은 아예 없는 거냐"고 하자, 허영지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때 허영지는 "오빠는 연애도 잘하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난 잘한다"며 웃었다.

김종민은 올초부터 출연 중인 KBS2 '1박2일'을 통해 열애설, 결혼설이 꾸준히 제기됐다.

김종민의 결혼설은 올초 문세윤이 김종민의 대상 공약으로 "김종민이 9월 말에 장가 간다"고 말하며 시작됐다. 이후 김종민이 9월 30일에 결혼한다는 가짜 뉴스까지 나온 상황.

이러한 가운데 지난 3월 김종민의 조카가 전화로 미션을 함께하던 중 "삼촌이 요즘 만나는 사람이 있는 거 같냐"는 질문에 "있는 것 같다"고 해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4월에는 김종민은 게임 중 "여자친구 있는 사람 일어나"라는 말에 환하게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는 결혼을 언급했다.

이날 전현무는 "여자친구 얘기 좀 해달라.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것 같다"고 하자, 김종민은 크게 당황했다. 이를 본 김국진은 "열애 인정하는 거 처음 본다"며 놀라워 했다.

이어 김종민은 진실게임 중 "현 여자친구와 결혼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무조건 사랑은 결혼을 전제로"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직접 열애를 인정한 것일까, 아니면 방송을 위한 것일까. 이후 김종민의 9월 결혼설은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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