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열렸다. 본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덱스는 등장과 동시에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대세'의 위엄을 뽐냈다. 덱스는 지난해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남자예능인상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그는 레드카펫을 밟으면서 팬들의 사인 요청에 친절하게 화답해주는 특급 인성을 드러내며 왜 대세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를 짐작케 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대상, 인기스타상, OST인기상, 유플러스 WHY NOT상을 제외한 12개 부문의 후보를 엄선했다. 넷플릭스부터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 왓챠, 웨이브, U+모바일tv, 쿠팡플레이, 티빙(가나다 순) 등 한국에서 서비스되는 국내 드라마와 예능·교양을 대상으로 각 분야 관계자와 네티즌이 각각 진행한 설문조사, 스포츠조선 엔터테인먼트 기자들의 평가를 종합해 선정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