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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운전 개그맨' K씨, 중환자실→일반 병동…"죄송하다" 사과

안소윤 기자

입력 2024-07-18 19:50

'만취운전 개그맨' K씨, 중환자실→일반 병동…"죄송하다" 사과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만취 음주운전 전복 사고를 낸 개그맨 K씨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



K씨는 18일 YTN star에 "중환자실에서 이제서야 일반병동으로 옮겼다. 죄송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5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개그맨인 40대 남성 K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인천대로 석남 진출로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SUV를 몰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차량이 전복됐으나 K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K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K씨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개그 코너 '그런거야'를 통해 인기를 얻은 개그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이 김형인과 김대범을 의심했고, 두 사람은 직접 나서 빠르게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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