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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방치형 RPG '월드 오브 슬라임', 31일까지 사전 예약 실시

남정석 기자

입력 2024-07-09 12:11

신작 방치형 RPG '월드 오브 슬라임', 31일까지 사전 예약 실시


하이브리드 게임 서비스사 에이펙스허브가 모든 종족의 영웅을 소환해 침략자들에게 맞서는 신작 방치형 RPG '월드 오브 슬라임'의 사전 예약을 9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월드 오브 슬라임'은 주인공인 슬라임이 거대한 드래곤을 타고 각종 영웅을 소환·관리해 슬라임 마을을 지키는 게임으로, 이용자들은 40가지 이상의 귀여운 2D 영웅 캐릭터를 소환해 전략적으로 편성시켜 마을을 습격하는 적들을 물리쳐나가야 한다.

영웅들의 진형을 어떻게 편성하느냐에 따라 방어력 상승이나 치명타율 상승 등 다양한 형태의 스킬 버프를 받을 수 있으며, 끝없이 오르는 심연의 탑, 보스 던전, 재화를 받을 수 있는 용의 보물 던전 등 개성 있는 던전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번 사전 예약은 '월드 오브 슬라임' 공식 네이버 라운지에서 진행되며, 에이펙스허브는 주인공의 전투력 강화 및 자동 전투에 중요한 '정예 화룡'과 만능 전설급 영웅 조각 10개, 골드 50000개, 다이아몬드 500개를 모든 사전 예약자에게 지급한다. 또 누적 인원 달성 시에는 정예 화룡 5마리, 장비 강화석 1000개, 영웅 모집권 3개 등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장영국 에이펙스허브 이사는 "슬라임과 SD 캐릭터의 조합의 귀여운 그래픽이 특징인 게임으로, 방치형 RPG 형태가 더해져 남녀노소 부담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게임 특징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로 유저 친화적인 운영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월드 오브 슬라임'은 12일 오전 10시부터 7월 19일 오후 6시까지 원스토어 베타존을 통해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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