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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먹튀 손님, 친절하게 잘해주더니 도망…너무 화가 나 글 썼다"

이우주 기자

입력 2024-07-05 15:24

수정 2024-07-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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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먹튀 손님, 친절하게 잘해주더니 도망…너무 화가 나 글 썼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화제가 됐던 '먹튀 손님'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정준하의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서는 'SNS에서 화제였던 주나수산!! 준하 형이 직접 풀어주는 주나수산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정준하는 최근 "요즘 술 먹고 도망가는 애들 왜 이리 많을까? 아….진짜"라며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의 무전취식 손님에 대한 고충을 토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정준하는 서울 압구정에서 6년간 꼬치 전문점을 운영하다 지난해 10월부터 새로운 해산물 포차 관련 식당을 운영 중이다. 또 최근 강남에 횟집을 오픈하며 활발히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정준하는 해당 글이 화제가 된 것을 언급하며 "그게 기사 날 줄은 정말 몰랐다"며 "그날 갑자기 밤에 장사하는데 화가 나더라. 진짜 친절하게 잘 해줬던 사람이 갑자기 도망가고 이러니까 그게 기사 날 줄 몰랐다"고 토로했다.

정준하는 "사람들이 전화 와서 '누가 그렇게 도망가니' 했는데 사실 먹튀한 사람은 일부분이고 진짜 여길 찾아주시는 너무 고마운 분들이 많아서 감사 드리는 의미에서 내 근황도 얘기하면서 막판에는 선물도 챙겨 드리려 한다"고 밝혔다.

또 정준하는 바로잡고 싶은 게 있다며 "압구정동 꼬치집 망하지 않았는데 망했다고 한다. 망하지 않았다"며 "심지어 거기는 리뉴얼해서 다른 브랜드로 장사를 하고 있는데 그런 것도 글 쓰시는 분들이 제발 좀 팩트를 알고 쓰셨으면 감사하겠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준하는 "그런 안 좋은 느낌 보다는 좋은 얘기를 할 게 많다. 하반기 예능 고정도 하기로 했고 좋은 소식 많이 들려 드릴 테니까 기대해달라. 건강도 많이 챙길 거다. 한 번 아파 보고 나니까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든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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