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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 키 183cm 중3 子 자랑 "키도 크고 듬직..감개무량"

조윤선 기자

입력 2024-07-0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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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 키 183cm 중3 子 자랑 "키도 크고 듬직..감개무량"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정시아가 '훈남'으로 성장한 아들을 자랑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리뷰 네컷'에는 '꿀보이스 소유자 정시아의 리뷰네컷'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정시아는 SNS 피드 중 가장 좋아하는 사진 네 컷을 골라달라는 말에 가장 먼저 아들과 찍은 화보를 선택하며 "이럴 때 너무 엄마 티 나지 않냐"며 웃었다.

현재 중3인 정시아의 아들은 키 183cm로 프로 농구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시아는 "나보다 키도 크고 듬직하게 자라서 나랑 같이 화보를 찍는 날이 오니까 감래무량했다. 세상에 태어나서 정말 잘한 일이구나 싶었다. 뿌듯한 사진이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정시아는 요가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선택했다. 그는 "1년 반 정도 된 사진인데 내 인생에 마지막 몸이지 않을까 싶다. 나이가 드니까 이 몸을 유지하려면 너무 힘들더라. 이 사진을 보면서 운동할 때도 자극받으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로 반려묘 사진을 고른 정시아는 "지금 키우는 고양이인데 길에서 만났다. 너무 아파 보였다. 계속 쫓아오길래 치료해 주고 보호소로 보내야겠다는 생각으로 데리고 왔는데 입양이 안 되면 안락사를 당한다고 그래서 못 보내고 우리가 키우고 있다. 너무 귀여운 우리 코코다"라고 전했다.

정시아는 마지막으로 집 앞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선택했다. 그는 "아무것도 안 하고 커피 마시는 사진이다. 둘이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연예인 정시아가 아닌 동네에서 '준우 엄마', '서우 엄마'로 사는 편안한 모습이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사진"이라고 밝혔다.

정시아는 한결같은 미모 관리 비결에 대해 "요즘은 기본에 충실하려고 노력한다.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수록 속이 중요한 거 같다. 아침에 일어나면 따뜻한 물 한 잔을 꼭 마시고 비타민도 챙겨 먹고 좋지 않은 탄수화물은 줄이려고 노력하고 대신 채소와 과일 비중을 올리고 있다. 이너뷰티나 건강을 챙기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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