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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골계 먹은 70대 득남' 소식에..김용건 "또 날 쳐다봐" 당황 ('꽃중년')

이게은 기자

입력 2024-07-0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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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골계 먹은 70대 득남' 소식에..김용건 "또 날 쳐다봐" 당황 ('…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용건이 70대 득남 소식을 듣고 크게 당황, 웃음을 안겼다.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패널들이 보양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모습이 공개됐다.

소이현은 부부 싸움에 대한 주제가 나오자 "저희 부부 철칙은 지하 3층 주차장에 가서 싸우는 것"이라면서 "싸우기 전 문자로 지하 3층에서 만나자고 한다. 차에서 싸운 후 화가 안 풀려도 애들을 보면 웃는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구라는 "저보고 방송에서 말을 잘 한다고 하는데 싸울 때 말을 더 잘한다. (아내에게) '꼬투리 잡고 뭐라고 하지 마. 네 기억과 내 기억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라고 이야기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안재욱은 "수현이 엄마에게 그렇게 얘기한다고요?"라며 깜짝 놀랐고 김구라는 "그렇게 하지"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가 하면 보양식 이야기가 나오자 소이현은 "어디서 봤는데 충남에서 70대 어르신이 오골계를 드시고 득남하셨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용건은 "왜 또 날 쳐다봐?"라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고, 김구라는 "충남만 있나 여기도 있다"라고 말했다. 김용건은 76세 나이에 득남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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