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자이언티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자이언티는 차량에 탑승한 채 카메라 뷰 파인더로 촬영에 나선 모습.
그는 글을 통해 "지난 8년 6개월 동안 함께 걸어온 더블랙레이블과의 전속 계약을 마쳤습니다"라며 "사무실이 생기기 전부터 지금까지.. 아티스트이자 동료로서 많은 것을 배우며 세상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지난 1일 더블랙레이블은 "자이언티와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자이언티는 2016년 소속사 아메바컬쳐에서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출신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한 바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스탠다드프렌즈'라는 회사를 설립해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었다.
다음은 자이언티가 올린 글 전문
사무실이 생기기 전부터 지금까지.. 아티스트이자 동료로서 많은 것을 배우며 세상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삶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기대합니다.
안녕!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