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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더블랙' 떠나는 심경 밝힌 자이언티 "앞으로 삶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 [SC이슈]

조민정 기자

입력 2024-07-0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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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8년 6개월 간 동고동락한 더블랙레이블과의 전속 계약 종료에 따른 심경을 밝혔다.



2일 오후 자이언티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자이언티는 차량에 탑승한 채 카메라 뷰 파인더로 촬영에 나선 모습.

그는 글을 통해 "지난 8년 6개월 동안 함께 걸어온 더블랙레이블과의 전속 계약을 마쳤습니다"라며 "사무실이 생기기 전부터 지금까지.. 아티스트이자 동료로서 많은 것을 배우며 세상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저의 영원한 선생님 테디형과 듬직하게 자리를 지키고 계신 분들, 그리고 스쳐 지나간 스태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동료 프로듀서와 아티스트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어요. 앞으로의 삶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기대합니다. 안녕!"이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지난 1일 더블랙레이블은 "자이언티와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자이언티는 2016년 소속사 아메바컬쳐에서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출신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한 바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스탠다드프렌즈'라는 회사를 설립해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었다.

다음은 자이언티가 올린 글 전문

지난 8년 6개월 동안 함께 걸어온 더블랙레이블과의 전속 계약을 마쳤습니다.

사무실이 생기기 전부터 지금까지.. 아티스트이자 동료로서 많은 것을 배우며 세상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의 영원한 선생님 테디형과 듬직하게 자리를 지키고 계신 분들, 그리고 스쳐 지나간 스태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동료 프로듀서와 아티스트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어요.



앞으로의 삶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기대합니다.

안녕!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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