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특별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코골이를 고치기 위해 수면 병원을 찾았다. 여자친구인 김지민 또한 김준호에게 심한 코골이를 고치라는 특명을 내린 상태. 그는 평소 코골이 때문에 입마개까지 착용하며 소리를 줄이려 노력했지만 소용 없자 치료를 받기로 결심했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국내 최초로 열린 '장보기 마라톤'에 참가했다. 또한 베스트드레서 상을 위해 이상민이 준비해 온 가발과 옷을 본 김준호는 "지민이랑 사귀고 여장 안 하기로 마음먹었다"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하지만 한참을 고민하던 김준호는 결국 할머니 분장을 마친 후 거울을 보며 "아직 각은 나오네"라며 만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