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황보라가 김영훈과의 육아 팁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p?'에서는 '초보엄마 황보라 육아템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황보라는 아들 오덕이를 재우고 있었다. 황보라는 "우리는 너무 조용히 키우자는 주의 아니다. '아기가 자고 있어요. 띵동 하지 마세요?' 우리는 초인종 막 누르고 신랑 기침 막 한다. 안 그러면 예민해진다더라"고 육아 철학을 공개했다.
하지만 오덕이는 잠에서 깼고 황보라는 우는 오덕이에 쪽쪽이를 물렸다. 황보라는 "쪽쪽이를 주면 안 운다. 근데 이걸 신랑이 못하게 한다. 안 좋다더라. 촬영 중이니까 조금 물리겠다"고 밝혔다.
황보라는 "수유 텀을 오빠는 정직하게 시간을 지키자는 주의고 나는 '얘도 사람인데, 뱃골도 다르고 체질도 다른데 왜 책대로 해야 하냐. 오덕이만의 스타일이 있으니 오덕이 스타일에 맞추자'는 주의인데 지금은 선장 따라 가고 있다"고 밝혔다.
황보라는 "서열정리가 좀 됐다. 아버지가 선장이 되고 제가 조타수가 됐다. 아버지가 하는 데에 태클을 안 건다. 그래야 싸움이 안 난다. (김영훈이) 엄마들 보다 많이 안다. 난 그만큼은 못한다"며 "친구가 알려줬다. 같이 하면 싸운다고 확실히 선장과 조타수를 정하라더라. 선장을 따라가는 서포터 느낌으로 가면 덜 싸운다더라. 그래서 나는 옆에서 시키는 대로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