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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이름 잃은 이유…이클립스 '소나기' 음원차트 상위권 대박행진 [SC이슈]

이지현 기자

입력 2024-05-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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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이름 잃은 이유…이클립스 '소나기' 음원차트 상위권 대박행진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 전곡이 주요 음원차트에서 놀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선재 업고 튀어'의 OST 6곡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TOP100 차트인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극중 류선재가 활동하는 밴드 그룹 이클립스의 '소나기'는 차트 상위권을 꾸준히 지키고 있다. 이 곡은 극 중 이클립스 멤버인 류선재(변우석)가 첫사랑 임솔(김혜윤)을 생각하며 쓴 자작곡으로 변우석이 직접 불렀다.

특히 '소나기'는 에스파와 뉴진스, 지코와 아이브 등 아이돌 음원 사이에서도 굳건히 한 달 넘게 10위 내에 안착하며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밖에도 엔플라잉 유회승이 부른 '그랬나봐', 십센치의 '봄눈', 이클립스 'Run Run', (여자)아이들 민니의 '꿈결같아서', 엔플라잉의 'Star' 등 OST 전곡이 모두 차트 100위 권 안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날 오후 6시 마지막 OST 도코(DOKO)의 '떠나지마'가 공개된다. '떠나지 마'는 록 기반 밴드 스타일의 곡으로, 도코(DOKO)의 깊은 감성을 호소력 있게 표현해 드라마의 몰입감을 극대화시킨다. 특히 도코(DOKO)는 이 곡의 가창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남다른 음악적 감각을 담아 직접 작사, 작곡, 편곡까지 참여하여 기승전결 및 곡 구성에 힘을 실었다.

한편 tvN '선재 업고 튀어'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둔 가운데 드라마의 신드롬 급 인기가 아시아를 업고 글로벌까지 이어지고 있다. 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플랫폼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5월 3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변우석과 김혜윤은 TV-OTT 출연자 종합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3주 연속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 7주 연속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올해 방영한 전 채널 평일 드라마 기준 여성 20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 풀파워를 내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의 글로벌 인기 역시 여전히 뜨겁다. 5월 23일 기준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 따르면 '선재 업고 튀어'는 방영 6주차에도 여전히 130개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브라질, 멕시코 등 6주 연속 1위를 기록중인 국가만 109개국에 달한다. 이는 북미 주간 시청자수 기준 매주 자체 최고를 경신하고 있으며, 2024년 타이틀 중 주간 단위 시청자수에서도 가장 높은 성적으로 '선재 업고 튀어'의 남다른 인기를 엿보게 한다.

여기에 일본 최대 OTT 플랫폼 유넥스트(U-NEXT) 전체 드라마 및 한류·아시아, 조회수 순위 1위와 함께 전체 콘텐츠에서 2위를 차지했고, 대만 아이치이(iQIYI) 드라마 랭킹 1위와 함께 별점 10점 만점에 9.9점을 기록했다. 또한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Viu(뷰)에 따르면 '선재 업고 튀어'가 동남아 지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5월 3주차(5월 13일부터 5월 19일까지 집계) Viu 주간차트에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홍콩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태국과 필리핀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콘텐츠 리뷰 사이트 IMDb 평점도 10점 만점에 9.1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까지 점령하며 비교할 수 없는 성과를 내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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