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북항 친수공원, 영도 해양경찰서 부두 일원에서 국내 대표 항만축제인 제17회 부산항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장에는 부산항 물류의 상징인 컨테이너를 활용한 공간에서 튀르키예 전통 공예를 보고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튀르키예관', 일본 음악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일본관', 휴양지로 유명한 태국의 힐링 문화를 그대로 담아낸 '태국관' 등이 조성된다.
북항 친수공원에서 보트체험, 바다사랑 어린이 글짓기·그림 그리기 대회, 배 모형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