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안재훈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아가미'가 제48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장편 영화 경쟁 부문인 콩트르샹 부문에 초청됐다고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측이 26일 밝혔다.
BIAF의 제작 지원을 받은 이 영화는 구병모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삶의 끝에 선 순간 아가미가 생겨난 소년 곤의 이야기를 그렸다.
그는 앞서 2020년 '무녀도'로 같은 부문에 초청돼 특별상 트로피를 가져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