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다음주 예고편에는 박중훈이 등장했다.
박중훈은 자신을 쏙 빼닮은 세 자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모두 화려한 이목구비로 배우 분위기를 뽐내자, 백일섭은 "아빠보다 개량이 돼서 예쁘다"라고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저는 무섭고 엄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왜 날 무섭게 대하실까, 원망을 많이 했다. 근데 아버지가 저 몰래 안성기 선배님을 찾아가 90도로 인사하며 아들 잘 부탁드린다고 하셨더라. 십수 년을 하셨다. 감사했다"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그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