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는 지난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솔직한 입담과 센스 있는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신기루는 모델 신현지의 지인으로 출연했다. 신현지는 자신의 지인들에게 신기루가 모델에 데뷔했다며 눈여겨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모델계의 새싹으로 등극한 신기루는 신현지와 함께 온 모델 선배들과 이상적인 키 차이를 이야기하던 중 힐을 안 신는다고 전했다. 신기루는 그 이유에 대해 "부러져서 못 신어"라고 말하는 등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신현지와 대화 도중 주문한 소고기가 등장하자, 신기루는 두 손을 공손히 모아 배꼽인사를 하는 등 남다른 고기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그녀는 메뉴판을 체크하며 중간에 나오지 않은 게 있는지 확인, 꼼꼼함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