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은 2022년 수익화 플랫폼 애드엑스와 애드파이를 운영하는 애드엑스를 인수한 이후 지난해에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리메이크디지털을 인수하면서 모바일게임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에 필요한 B2B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이 가운데 모바일 광고 수익화 사업 유닛인 애드파이와 애드엑스는 지난해 59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6월 선보인 '애드파이 애드 익스체인지(AdPie Ad Exchange)'는 출시 8개월 만에 애드파이 월별 거래액의 약 30%를 차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고 넵튠은 전했다. 또 올 1월부터는 쿠팡에도 직접 애드 익스체인지 서비스를 연동하는 등 거래액을 늘려가고 있다.
넵튠은 애드엑스 인수를 기점으로 캐주얼 및 미드코어 게임 개발 스튜디오 투자, 인수 활동과 함께 광고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솔루션 및 플랫폼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내부 사업부 간 긴밀한 연계로 매출 증대와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를 확립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