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은 오는 4월 23일 첫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의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에 출연한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유재석과 유연석이 2MC로 나선다.
공개된 티저에는 벽보 속 유재석과 유연석의 얼굴 사이에 자리 잡은 것은 다름아닌 '틈'. '저희와 함께 놀고 싶은 틈새 시간의 주인을 찾습니다'라는 문구 아래에 '9시-10시 시간됩니다'에서 '15-16시 시간됩니다'까지 이들의 시간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과연 두 MC는 틈새 시간을 함께할 주인을 만날 수 있을지, 사람들의 마음 속 틈새를 공략할 유재석, 유연석의 발로 뛰는 아날로그 열정이 담길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에 기대가 높아진다.
'틈만 나면' 제작진은 "유재석과 유연석이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틈새 시간만이라도 웃음과 행운을 주기 위해 발로 뛸 예정"이라며 "빠르게 변화되는 AI 문화 속에서 사람의 마음에 파고드는 아날로그적인 따뜻한 웃음과 여유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KBS2 신규 파일럿 예능 '싱크로유'의 MC를 확정했다. '슈가맨' 이후 4년 만에 음악 예능으로 돌아온 유재석은 이적, 이용진, 육성재, 세븐틴 호시, 에스파 카리나와 함께 출격한다.
스스로 'top 100 귀'라고 칭할 정도로 듣는 귀에 자신감을 드러내온 유재석에 최적화 포맷이 될 '싱크로유'는 '천재 싱어송라이터' 이적과 함께 해 한층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2024년 4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유재석은 여전히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근 종영한 tvN '아파트 404'가 낮은 시청률로 혹평을 받기도 했지만,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장수 프로그램들을 이끌고 있다. 또한 유튜브 예능 '핑계고'로 새로운 시도도 마다하지 않은 유재석이 올해 활발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