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되는 MBC, 라이프타임 공동제작 '대학체전: 소년선수촌'(프로듀서 문형찬/ 연출 이종일/ 작가 강숙경/ 제작사 루이웍스 미디어)(이하 '대학체전')에서는 최후의 세 학교가 공개되는 동시에 최강 대학교를 향한 마지막 여정, 결승전이 펼쳐진다. 이를 위해 그간 함께 땀을 흘렸던 명문 체대생들이 다시금 총출동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대학체전'은 4강전에서 탈락한 두 학교의 데스매치로 짜릿한 승부의 맛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연세대학교를 상대로 완패해 '대학체전' 첫 데스매치를 하게 된 경희대학교 학생들은 "말 필요 없고 바로 부숴버릴 것"이라며 독기를 드러낸다. 과연 무패 행진을 기록하던 경희대학교가 데스매치 설욕을 딛고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
특히 덱스는 고려대학교의 '덱스 닮은꼴' 학생을 위해 미용실 플렉스를 해준 사연을 공개한다고. 뿐만 아니라 군대 입대를 앞둔 학생에게는 "아직 사회에 미련이 있다"라며 군필자의 현실 조언으로 폭소를 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