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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색 추측 금지" 임시완, 배경색 지우고 투표 재인증..얼굴만 둥둥 '폭소'

김소희 기자

입력 2024-04-11 14:44

"정치색 추측 금지" 임시완, 배경색 지우고 투표 재인증..얼굴만 둥둥 …
사진캡쳐=임시완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4·10 총선이 막을 내린 가운데, 배우 임시완이 센스 있게 '정치적 색깔'에 대한 추측과 논란을 차단 시켰다.



임시완 11일 자신의 SNS에 "투표 인증 샷"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 임시완은 검은색 마스크와 검정색 상의를 착용한 채, 기표 도장이 찍힌 한 손등을 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만, 눈에 띄는 점은 임시완은 포토샵을 이용해 배경을 완전히 지웠다. 그로인해 검은색 배경 속 임시완 얼굴이 둥둥 떠있는 것 같아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임시완은 지난 10일 이미 투표 인증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임시완은 특정 정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자 이와 같이 '센스있게' 대응한 것으로 추측된다.

해당 사진을 본 팬들은 "역시 임시완이다", "웃기고 센스있다", "논란 자체를 차단하는 멋진 배우", "덕분에 마음 놓고 덕질합니다", "특이하지만 재치있는 사람" 등의 댓글을 남겼다.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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