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29회에서는 파라과이, 캐나다, 오스트리아 3개국 '선넘팸'이 각 나라의 특징이 돋보이는 흥미로운 일상을 공개한다. 먼저 '파라과이 선넘팸' 최철과 릴리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폭포인 '이구아수 폭포'로 향해 짜릿한 투어를 진행한다. 캐나다에 사는 '비글 패밀리' 이경진과 셰인 가족은 메이플 시럽 축제 현장에서 시럽을 채취하는 모습을 중계한 뒤, 현지 친구들에게 메이플 시럽을 활용한 한식을 대접한다. 마지막으로 '오스트리아 선넘팸' 차서율과 후강원은 지난 출연 당시 잘츠부르크에서 진행했던 '임영웅 버스킹'에 이어, 비엔나로 향해 '임영웅 맞춤 랜선 투어'를 진행하며 '임영웅 알리기'에 나선다.
이중 새롭게 합류한 '파라과이 선넘팸' 최철과 릴리는 4MC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와 첫인사를 나눈 뒤, 릴리의 직업에 관해 "지역 방송 MC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거쳐 현재 파라과이 대표 방송사의 PD로 재직 중"이라고 전해 "경력이 1인 방송국 수준"이라는 반응을 자아낸다. 이날 최철은 바쁜 일상에 지친 릴리를 위해 파라과이와 '남미 연합'을 이루고 있는 브라질의 국경을 넘어 이구아수 폭포로 향한다.
이어 최철, 릴리 커플은 목적지인 '이구아수 폭포'에 도착하고,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폭포의 놀라운 광경에 4MC는 "그래픽 아니야?"라고 감탄을 연발한다. 더욱이 이들은 보트를 타고 폭포 안으로 직접 들어가는 '익스트림 투어'를 진행해 역대급 스릴을 선사한다. 이구아수 폭포의 '워터밤' 현장과, 경이로운 풍경을 흐뭇하게 지켜보던 카를로스는 "이구아수 폭포를 직접 보면 미국 나이아가라 폭포는 샤워기 수준"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낸다.